“인플루엔자 주의” 자주 손씻고, 증상있을시 바로 병원가야

“인플루엔자 주의” 자주 손씻고, 증상있을시 바로 병원가야

기사승인 2016-02-12 11:16:55
올바른 손씻기(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로 인해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지난 11일 다시 당부했다.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난 4일 설 연휴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질본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올해 1월 2주에만 12.1명이며 제6주(1.31~2.6)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으로, 2월 중에는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본은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때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 해당한다. 만일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생길 경우 인플루엔자를 의심해봐야 한다.

아울러 질본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유행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2월에는 개학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으므로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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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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