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기 가장 어려운 곳은 은평과 서대문, 마포구 등 서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서북권의 아파트 전세수급동향 지수는 135.6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해당 지역 전셋집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비교해 나타내는 지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북권 지수는 서울 평균인 119.9보다 15.7포인트 높었다.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이 가장 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북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 폭은 지난해 10월(1.01%)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서울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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