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세대 내부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해 정화된 공기가 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급배 기구를 타고 안방, 거실, 주방 등 집안 전체에 전달된다.
시스템에는 고급형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H13 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또 카본 필터를 사용해 요리 후 냄새 제거와 같은 탈취 기능을 더했다.
입주민은 세대 내에 설치된 환기 스위치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기모드·청정모드·자동모드 3가지 운전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환기모드는 요리 등으로 내부 공기가 오염되었을 경우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한다. 청정모드는 외부 공기가 오염되었을 경우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만을 정화한다.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기상청의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환기·청정 모드를 조정하여 최적의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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