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각종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획득

공단 일산병원, 각종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획득

기사승인 2016-02-18 11:47: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2015년부터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전 부문(12개 부문)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각 질환별 전문 인력 구조현황과 진료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러한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지난 2014년 유방암, 대장암 부문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1월 발표된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중증질환 환자의 진료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인력, 장비 및 시설의 적정성과 진료과정, 결과를 평가하는 혈액투석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데 이어 12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진료과정의 적정성과 치료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부문 1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 전문 인력 구성여부, 진료과정, 결과 등 11개 지표에 대해 전문적인 심사가 이루어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는 모든 평가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진료 분야 외에도 약제 부문 중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부문에서는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 연속 1등급을 기록하고, 지난해 8월에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부문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1등급을 획득해 적정한 약제사용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각종 의료 적정성 평가에서 연이어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적정진료를 통해 환자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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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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