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식약처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 ▲사전 컨설팅 ▲임상시험 뉴스레터 발간 등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의료기기 상품화를 준비하는 개별 업체를 대상으로 연구 디자인 설계, 피험자 수 산출 방법, 연구를 위한 SOP 작성법 등 업체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 컨설팅의 경우에는 서울·인천 등 지역별 임상시험의뢰자(업체) 및 임상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법규, 모니터링 방법, 디자인 설계 및 통계처리 등을 제시·안내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뉴스레터 발간에 대해서는 최신 임상시험 정보 등을 메일링시스템을 통해 월 2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전·맞춤형 컨설팅을 총 142회 지원해 2014년(93회) 대비 53% 증가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는 93%로 높게 나타났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지원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업계의 임상시험 역량 강화 및 제품화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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