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중 SK에너지 휘발유 가격 가장 비싸

국내 주유소 중 SK에너지 휘발유 가격 가장 비싸

기사승인 2016-02-21 17:23: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국내 주유소의 상표·지역별 휘발유 값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기준 상표별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리터당 1365.3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GS칼텍스 1358.5원 ▲에쓰오일 1342.7원 ▲현대오일뱅크 1341.5원으로 뒤를 이었다.

알뜰주유소는 1320.7원, 알뜰-자영주유소(알뜰주유소 중 고속도로 및 농협 계열 주유소를 제외)는 1315.2원 등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저렴한 곳의 차이는 리터당 50.1원이었다.

작년 2월 셋째 주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저렴한 곳의 휘발유 판매가격 차이는 리터당 56.2원이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1467.3원)였으며 가장 싼 곳은 알뜰주유소(1411.1원)였다.

지역별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 차이도 마찬가지였다. 2월 셋째 주 지역별 전국 최고가는 서울이 리터당 1434.7원이었다.

가장 싼 곳은 울산으로 1327.3원이었으며, 서울과의 격차는 리터당 107.4원이었다. 작년 2월 셋째 주에도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1542.4원)과 가장 싼 경북(1415원)과의 차이는 리터당 127.4원에 달했다.

한편 2월 셋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7원 하락한 리터당 1350.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1월 2주(리터당 1321.5원) 이후 최저가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기준 전국에서 가장 휘발유 값이 싼 곳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상평주유소로 리터당 1189원에 팔고 있다. 가장 비싼 주유소와는 리터당 809원 차이다. 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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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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