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작년 8월 출시한 삼성페이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한 뒤 카드 결제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국에 삼성페이를 출시하고, 호주·브라질·싱가포르·스페인·영국·캐나다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 신용·체크카드 기능뿐 아니라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등 활용 분야를 점차 확대해 ‘지갑이 필요 없는 모바일 생활’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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