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그룹은 삼성, 현대차, LG, 롯데, 한진, 두산, CJ,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 11개였다. GS, LS,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 계열사로 임금피크제를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그룹도 임금피크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C, SK해운, SK건설, SK증권, SK플래닛, 워커힐 등 대부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포함해 5개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이며 나머지 계열사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그룹은 (주)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등 25개 계열사가 올해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이다. KT그룹은 KT, KT is, KT cs, KT service 등 25개 주요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도입을 완료했고 조선호텔만 노사 협의 중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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