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경제부총리는 21일 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원칙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은 자기 책임이지만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험 미가입업체에 대해 가입업체 정도의 지원을 하느냐는 질문에 "적정한 수준을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남북경협기금 보험에 가입한 1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보험금이 지급된다. 피해 규모 산정을 위한 지난 2015년 실적 결산이 종료되지 않았더라도 기업의 의사에 따라 보험금의 50% 한도 내에서 2014년 실적 기준 가지급금을 먼저 지급하는 방식이다.
통일부는 22일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보험금 지급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현악기 '어스 하프(Earth Harp)'의 선율, 사막을 울리다!
[쿠키영상] 아빠를 격렬히 반기는 아기 '그렇게 좋아?'
[쿠키영상] '스포츠카의 질주?' 8초 만에 웃기는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