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협보험 미가입 개성공단업체도 지원 검토

유일호, 경협보험 미가입 개성공단업체도 지원 검토

기사승인 2016-02-22 03:08: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개성공단 입주업체 가운데 남북 경협기금 보험에 가입하지 업체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경제부총리는 21일 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원칙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은 자기 책임이지만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험 미가입업체에 대해 가입업체 정도의 지원을 하느냐는 질문에 "적정한 수준을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남북경협기금 보험에 가입한 1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보험금이 지급된다. 피해 규모 산정을 위한 지난 2015년 실적 결산이 종료되지 않았더라도 기업의 의사에 따라 보험금의 50% 한도 내에서 2014년 실적 기준 가지급금을 먼저 지급하는 방식이다.

통일부는 22일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보험금 지급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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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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