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80대 노부부가 숯 난로를 피운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9분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 안방에서 문모(84)씨와 아내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집 안에는 숯을 사용한 난로가 피워져 있었다.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맡겨둔 물건을 돌려받으러 문씨 집에 갔는데 안에 사람이 있는데도 불러도 답이 없었다. 엊그제까지는 마을회관 등에서 활동하는 것을 봤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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