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외국인 유학생에 4억 장학금 전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외국인 유학생에 4억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16-02-22 15:51: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2일 녠년 1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3개 국가 유학생 102명에게 총 4억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가와 이념을 초월한 교육장학사업은 글로벌시대에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돼 훗날 여러분의 고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 차례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장학금 액수를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학생 892명에게 총 3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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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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