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0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사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매년 사전등록을 한 회원 중 80%가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수련의·공보의 및 군의관일 정도로 젊은 의사 회원들의 개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숙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개원가의 환경이 예전보다는 많이 어려워 졌지만, 여전히 개원의가 되는 것은 의사들의 꿈이고 꽃이기 때문에 녹록치 않은 의료 환경이지만 본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들이 의사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준비한 강의에서 개원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6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현재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이 가장 궁금할만한 사항인 ▲단독·공동 개원의 장·단점 및 환자 늘리는 마케팅(박기성 골드와이즈닥터스 대표이사) ▲의료법 핵심체크(전성훈 서울특별시 법제이사·변호사) ▲병·의원 세무 및 노무점검방법(이영오 리치마케팅 대표이사) 등 3가지 강의가 진행됐다.
또 의사회 김종웅 부회장, 진옥현 의무이사, 서대원 재무이사, 장영민 정보통신이사가 참여해 개원을 했을 때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는 ‘개원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으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개원에 필요한 정보와 현실적인 개원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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