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그린벨트 매각 허위광고 급증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그린벨트 매각 허위광고 급증

기사승인 2016-02-24 09:54:5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강동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다고 속여 땅을 쪼개 매각하는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문제가 되는 지역은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자락 일대 그린벨트다. 지목이 임야로 설정돼 있어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낮고 사실상 개발이 거의 불가능한 지역이다.

구에 따르면 최근 일부 분양업체는 이 지역의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고급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지을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중개업 협회에도 그린벨트 지역의 임야 중개행위 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강동구는 그린벨트 임야를 사들여 쪼개기 매각을 하는 기획부동산업체를 철저히 조사해 불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수사 의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lyj@kukinews.com

'CCTV에 딱 걸렸어!' 믿었던 간병인이 몰래몰래 알츠하이머 앓는 노모를 상습폭행

[쿠키영상] ‘동상이몽’차오루 “남자한테 사기 당해도 다 인생경험”...謎평생 돈 벌어본 적 없다”

'택시' 탑승 차지연-이엘, 서로의 매력에 대해 "당당한 호랑이와 고혹적인 재규어" 비유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