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공식출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공식출범

기사승인 2016-02-26 10:18: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출범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업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6년간 30개의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아울러 개발된 지침의 보급, 교육, 공사보험 적용 등 사후 활용방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초대 단장에는 정석희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현재 보건의료국가시험원 한의사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의약 분야 임상연구 전문가로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단에서 개발한 지침의 평가와 인증을 담당하는 검토·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동국대일산한방병원 침구과)이 선임됐다.

사업단에서는 올해 상반기내로 일선한방의료기관에서 현재 수행되는 한의치료행위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임상진료지침 개발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된 지침의 등록·개정·보급 기능과 함께 일선한방의료기관에서 해당 의료기관에서 수행 중인 의료행위 등을 등록·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갖춘 통합정보센터를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개발된 지침이 실제적으로 일선한방의료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과정 전반에 일선한방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진료지침 개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원의 패널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에 출범한 사업단이 근거중심 진료지침의 체계적 개발과 함께 건강보험 적용 등 진료지침의 실효성 제고에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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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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