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지 2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6일 영화사 안러는 SNS에 탕웨이와 대화를 나눈 메신저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중국 매체들은 안러가 공개한 사진을 인용해 탕웨이의 임신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에서 탕웨이는 “여러분, 태용과 탕웨이가 봄을 맞아 좋은 소식을 알립니다”라며 “우리는 개구쟁이 원숭이를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09년 영화 ‘만추’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2013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7월 스웨덴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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