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질 높은 한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원센터를 열었다.
복지부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상담·통역·법률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구인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에 개소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수는 누적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의료통역, 의료분쟁 해결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욕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메디컬콜, 15777-129)를 하면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로 상담이 가능하다. 또 의료기관 안내, 입·출국 비자 상담, 건강검진 예약, 4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안내 등 필요로 하는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와 관련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주한 이란·쿠웨이트·우즈베키스탄 대사 및 주한 아랍에미리트·몽골 대사관 관계자, 관련 공공기관·협회장,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료 세계화를 위한 비전과 2016년 외국인환자 40만명 유치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가 언어와 문화, 제도가 달라서 겪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es228@kuku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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