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지난 1일 강원일보가 주최한 춘천시 3.1절기념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본부 및 춘천지사 소속 직원 50여명이 마라톤에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호주 및 캐나다 등 외국 담뱃갑에 인쇄된 흡연경고 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금연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흡연자의 금연 참여를 독려했다.
진종오 본부장은 이번 금연캠페인 실시 배경에 대해 공단이 2014년 4월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7차 변론(3월 4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을 지원하고 금연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흡연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2월 24일 전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6개 의약단체와 8개 전문단체 및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범국민흡연폐해대책단’을 발족하고 담배소송 지원과 전국적인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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