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에 계신 치매 수급자의 품격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에는 종전의 방문요양기관과 치매 5등급 서비스 제공 주야간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고 5월부터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소속 시설장,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국 179개 교육장에서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문제행동을 개선하며 신체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급여제공 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특성과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공통으로 실시하며
특별히, 장기요양기관의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감안해 프로그램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제공계획 수립, 급여제공 모니터링, 슈퍼비전 이해 등의 내용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08년 7월 도입 이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어 상당 수준의 양적 성장을 이루어 왔고, 국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89.7%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제도로 평가 받고 있다.
또 2014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내실화’가 동아일보와 고려대 정부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정부 정책 4개 분야 40개 가운데 가장 잘한 정책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공단은 이 같은 전문교육을 지속적 실시해 장기요양 종사자의 치매서비스 역량을 높여나감으로써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정신적 기능유지 및 악화방지로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하고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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