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오늘 8일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직접 찾아가 6개월간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버스는 지난 4일 LG이노텍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부천시 보건소 및 청소년 일시쉼터, 28일에는 경기인력개발원 등을 차례로 찾아가 금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버스에는 상담실이 마련돼 있어 상담 전문가와 일대일 금연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흡연자들의 건강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체성분 분석기, 일산화탄소 측정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청소년 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산업단지, 대형마트 등의 현장에서 금연상담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버스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금연 성공률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비롯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1박2일)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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