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사장은 구석기학, 박물관학, 고고미술학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고고학자다. 충북대학교에서 30년간 고고학과 미술사 전공인력을 양성했고, 고고학자로서 51개의 중요한 유적을 조사발굴연구했으며 조사 유적 6곳에 박물관을 건립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 교수는 한국역사학, 특히 사회경제사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며 고대 삼국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삶과 토제제도, 농업 문제를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그 전변의 과정을 해명해 한국사 전반의 발전을 논리적으로 심화체계화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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