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또 논란… Mnet “무허가 소속사, 곧 등록 마칠 것”

‘프로듀스101’ 또 논란… Mnet “무허가 소속사, 곧 등록 마칠 것”

기사승인 2016-03-09 09:44:57
프로듀스101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net ‘프로듀스101’가 미등록된 소속사 연습생을 출연시켜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9일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등록 업체 관련 문의를 받아 바로 가입 여부를 문의하고 등록증을 취합했다”며 “등록증이 준비되지 않은 기획사에는 가입을 권고했다. 프로그램에 잔류하고 있는 연습생들의 소속사들은 15일까지 모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속사들 모두 가입하는 걸 목표로 나머지 소속사 쪽에도 권고했다.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11명으로 걸그룹을 제작한다. 하지만 이 중 일부의 회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소속사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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