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과의 입찰 공고에 따르면 현재 사회는 핵가족화 등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독거노인뿐 아니라 중장년층, 청년층의 1인 취약가구의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1인가구 비율은 지난 1990년 9.0%에서 2010년 23.8%로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31.3%까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복지정책과는 “대표적 1인가구인 독거노인뿐 아니라 중장년층, 청년층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빈곤, 정신건강 등의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보장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취약가구 유형별 생활실태 및 위험유형을 심층 분석해, 사회복지 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내 선행연구 고찰 및 언론보도 분석 ▲국내외 1인 취약가구 관련 정책운영 사례 조사 ▲사회보장 빅데이터 및 다양한 복지실태조사 데이터 분석 ▲1인 가구 신사회적 위험에 대한 대응 전략 도출 ▲연구진행 단계별 내용의 타당성 및 제언의 실현가능성 검토 등 의견수렴을 위한 월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정책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노출돼 있는 1인 취약가구의 특성 및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보장 빅데이터 기반 1인 취약가구 위험 예측 결과와 사회보장사업 분석결과를 1인 취약가구 정책지원방안 마련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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