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병원경영연구원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

병원협회·병원경영연구원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

기사승인 2016-03-10 10:44:55
"대정부 정책건의 및 개발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싱크탱크 출범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보건의료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보건의료정책의 대정부 정책건의 및 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총회를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팔레스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는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은 보건의료분야의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학문교류와 정례적 포럼활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분야 정책 개발과 의료강국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 의료환경과 시장개방화 및 글로벌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과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원으로는 병의원 CEO, 보건의료 관련학자 및 전문가, 보건의료 직능 및 직역대표자 등이며, 약 50여 명이 창립총회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향후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은 ▲병원 및 의료관련 제도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발간 ▲병원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 발간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발간 ▲진료서비스 및 환경개선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발간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지도자들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통해 발굴된 정책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을 창립하게 됐다”며 “의료정책 및 발전 대안의 개발과 제시, 대정부 의료정책 소통채널 확보, 선제적 의료정책 제시 및 대국회 대언론 등 선도적인 정책개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병원계에서는 국내 의료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지도자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포럼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병원협회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상임이사회와 정기이사회 승인을 받아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을 창립하게 됐다. 앞으로 운영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맡게 된다.

한편 창립총회를 겸한 제1차 한국의료정책포럼에서는 국가경쟁우위전략의 전문가인 서울대 조동성 명예교수(한중근의사기념관 관장)가 강연자로 나서 ‘한국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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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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