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이 택지개발 중단, 재개발·재건축 수주 경쟁 등으로 위축되자 대형 건설사들은 지방 분양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도급 순위 상위 11개 건설사가 지방에 공급하는 물량은 총 41개 단지에서 4만945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공급물량(13만9089가구)의 35.5%에 달한다.
오는 5월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해에서 김해 율하2지구 B2, S1, S2블록에 240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4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 생활권 L2 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4월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 재개발 단지인 '거제 자이'를 분양한다. 이 중 5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서 '에코시티 더샵 2차'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4월 부산 동구 수정동 초량 1-1구역 재개발단지인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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