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립암센터가 평일 검진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지난 3월 13일에 ‘일요일 암예방검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소 직장업무로 인해 미뤄두었던 건강검진을 받은 이정민(45)씨는 “별도로 휴가를 내지 않고도 일요일에 마음 편히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6월 12일에도 일요검진을 시행하며, 하반기에도 2회 시행할 예정이다.

이찬화 암예방검진센터장은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 종양전문의를 포함한 숙련된 의료인력을 갖추고 질 높은 암 집중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분들이 일요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개인검진 고객을 대상으로 ‘암예방 건강주치의제’를 도입하고 있어, 개인검진을 받은 고객은 언제든지 검진주치의와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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