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한국교원대 총장으로 류희찬(60·수학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4년이다.

교원대는 총장후보선정관리위원회를 열어 류 교수와 김중복(물리교육과)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류 신임 총장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 미국 템플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대학 기획처장, 교육연구원장과 대한수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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