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 D등급 이하 위험시설 정비한다

서울시, 안전 D등급 이하 위험시설 정비한다

기사승인 2016-03-15 09:39: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D등급 이하의 재난위험시설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차로 10개 자치구 16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자치구 추가 신청을 받는다.

1차 사업지로 선정된 곳 중 1930년대 지어진 용산구 청파로 주택(D등급)은 지붕과 벽체가 일부 붕괴돼 안전 펜스 설치가 필요하다. 강동구 상일동 공동주택의 콘크리트 담장(E등급)은 심하게 기울어져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총 39억1000만원을 투입해 18개 자치구에 걸쳐 127곳의 정비를 마쳤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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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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