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는 44만명이 순증, 총 2157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용직근로자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4년 국민연금에 신규가입한 일용직근로자수는 1만4000명인 반면, 2015년에는 39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업장가입자는 전년대비 50만명 증가했고, 지역가입자는 14만명 감소했다. 이중 실업이나 사업중단 등 소득활동 정지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납부예외자가 6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는 국세청·고용노동부의 일용근로 소득자료 활용을 통한 취약계층 가입 안내,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에 따라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자는 403만명을 달성했으며 최대 노령연금월액은 187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전년대비 28만명 늘어났으며, 노령연급 수급자는 전년대비 20만명 증가해 315만명을 기록했다.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수급자는 전년대비 4만명 증가한 18만명으로 이들은 매월 평균 88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았다. 또 10~19년 가입한 노령연금수급자는 전년대비 15만명 증가한 95만명으로 매월 평균 40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경력단절 전업주부의 보험료 추후납부 허용, 장애·유족연금 수급기준 개선, 노령·장애연금과 유족연금 중복지급률 상향조정 등이 포함된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국민연금 수급권 강화·국민신뢰 제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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