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운명의 날…16일 최고위서 공천 ‘생사(生死)’ 결정 될 듯

유승민, 운명의 날…16일 최고위서 공천 ‘생사(生死)’ 결정 될 듯

기사승인 2016-03-16 09:56:55
국민일보DB

국민일보 이동희 기자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첫 번째 사진) 의원(대구 동구을)의 ‘생사(生死)’가 16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열리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박(非박근혜)계 ‘맏형’ 이재오 의원(5선·서울 은평을)과 최근 김무성 대표를 향한 ‘막말’ 장본인인 ‘친박(親박근혜)계 핵심’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의 ‘낙천’ 결과를 포함한 공천심사안을 확정 짓는다.

특히 이 자리에선 전날에도 발표가 미춰진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라고 작심 비판하는 등 박근혜정부와 ‘충돌’ 전력이 있어 공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 내부에선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두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구(두 번째 사진)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공천심사 결과 7차 발표에서 “유 의원 지역구는 내부에서 의견통일이 되지 않아서 여론 수렴한 뒤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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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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