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병원 개원 12주년을 앞두고 전문역량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심재연 간호부장 등 간호관리자 50여명은 지난 11일 병원내 대회의실에서 ‘간호부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초청연사의 주제강연과 팀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전무이사는 ‘병원의 혁신을 이끌 조직’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전문간호역량 강화가 간호부의 성장은 물론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병원 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논의할 의제들을 정리해 소개하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팀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비전 수립과 향후 실행전략으로 수렴될 예정이다.
심재연 간호부장은 “간호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고유의 가치를 실천해나갈 수 있는 중장기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세계 일류병원의 꿈을 실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병원내 500여명의 간호사 중 종양·호스피스 등 전문간호사가 50여명, 석·박사 출신 간호사가 100여명에 달한다. 간호부는 올해 기획재정부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수준으로 꼽히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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