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울산에서 시내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 등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낮 12시20분 울산시 남구 선암동 두왕로 청량농협 두왕지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25t 덤프트럭(운전자 허모·54)이 705번 시내버스(운전자 김모·57)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60·여)씨 등 승객 12명과 운전자 김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트럭 운전자 허씨는 “버스가 갑자기 정지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추돌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허씨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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