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M&A 본격화…4월 매각공고

경남기업 M&A 본격화…4월 매각공고

기사승인 2016-03-18 06:0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경남기업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착수한다.

경남기업은 M&A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제출 요청 공고를 내고 국내 회계법인 및 투자기관들에게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한때 시공능력평가액 2조637억원, 업계순위 14위(2012년 기준)까지 올랐지만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3월 27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3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와 함께 베트남 '랜드마크72'의 채무가 소멸되는 등 우발채무 발생 위험이 사라짐에 따라 매각이 급물살을 탔다.

경남기업은 이달 말까지 매각 주간사 선정하고 이르면 4월말 M&A 공고를 낼 계획이다. 본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9월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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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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