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인플루엔자, 여전히 유행기준 초과 상태…주의해야”

보건당국 “인플루엔자, 여전히 유행기준 초과 상태…주의해야”

기사승인 2016-03-18 00:10:58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4주째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지난 17일 질본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기준으로 제8주 46.1명, 제9주 43.0명, 제10주 32.1명이며,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인 제11주에는 28.8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다.

하지만 이는 유행기준인 11.3명을 훨씬 초과한 수준이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감염에 계속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질본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질본은 “만약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초기 치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 해당된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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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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