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5차 공모에 보험사 참여 확대

LH, 뉴스테이 5차 공모에 보험사 참여 확대

기사승인 2016-03-21 10:26: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가 보험사의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신용평가 근거서류를 기업신용등급 평가 대신 보험지급능력 평가로 대체할 방침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오는 28일 올해 첫 LH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이 5차 사업으로 공모지역은 ▲동탄2신도시 ▲화성봉담2 ▲시흥장현 ▲광주효천지구 등 4곳이다. 모두 2972가구의 뉴스테이가 지어진다.

LH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는 국민주택도시기금과 건설사·금융기관 등 민간사업자 등이 출자한 리츠가 LH 보유의 택지를 매입해 뉴스테이를 건설·임대하게 된다.

기금은 리츠에 출자해 후순위 민간사업자와 선순위 금융기관을 연결해주고, 민간사업자는 건설·임대관리 등 운영을 맡는다.

LH는 현재까지 4차례 공모를 통해 10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5차 공모는 6월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영업인가를 이후 내년 2월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방식은 지난 4차와 비슷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컨소시엄 구성때 시공사, 자산관리회사(AMC), 재무적투자자(FI) 모두 각각 최소 10% 이상 지분율로 출자한 경우 가산점 2점을 받는다. LH는 시공사와 FI가 동시에 들어왔을 때 2점의 가산점을 더 높이기 위해 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이밖에도 국토부는 연기금이나 금융기관 등 FI들의 뉴스테이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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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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