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은 지난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인 환자 대상으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85개 의료기관이 평가받았다.
평가지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및 시작시기 등 총 18개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인구의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유방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외에도 폐암, 위암, 대장암 부문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유방갑상선외과센터를 개소해 유방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yes228@kukimedia.co.kr
[쿠키영상] '고흐에 생명을 불어넣다!' 100명의 화가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Loving Vincent'
'동일 인물 아닌가?' 부모의 젊은 시절을 닮아가는 아이들
켄달 제너의 은밀한 클로즈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