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내에 첫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L모씨(43)가 오늘 오전 6시에 지카바이러스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22일간 업무목적으로 브라질에 다녀왔으며, 지난 11일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L씨는 지난 16일부터 발열 및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으며, 이어 19일에는 발진 증상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질본은 오늘 오전 11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자 상황 및 관련 대책’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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