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O는 Technology Licensing Office의 약자로, 연구중심병원, 국공립연구소, 연구사업단 등 R&D 수행기관 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다.
지난 3년간 주요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TOL 협의체는 2013년과 2014년도는 지식재산 기반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추진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반면, 2015년도는 그간의 토대를 기반으로 기술이전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연구자 창업사례가 나타나는 등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태다.
TLO 협의체는 지난 2014년 28개, 2015년 45개, 올해는 48개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술신탁도 2013년 64건, 2014년 74건, 2015년 87건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술이전 성과에 있어서 국내·외 기술 중개 및 기술파트너링, 투자유치 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출범 후 현재까지 293건을 달성해 약 823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건의료 TLO 기술이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TLO 비즈니스를 통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 및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단기간의 성과를 넘어 보다 견고한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규모확대에 따른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TLO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사업화 예산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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