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 9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3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28.8%)보다 1.6%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기록이다.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시청률 30%를 넘어선 것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송중기)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두 차례에 걸쳐 키스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