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제8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현재 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 지표를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고교 1학년 학생과 만 40세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해 청소년과 청년층, 중년층과 노년층의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유아시설(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초·중·고교)의 교직원, ▲의료기관·산후조리원 종사자 ▲징병검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의무화하여 집단시설 내 결핵 전파를 차단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집단시설 내 유입되었을 우려가 있는 결핵을 일괄 퇴치하기 위해 2017년에 한해 145만명의 기존 직원에 대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결핵을 완전히 퇴치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실행계획을 수립·발표한다”며, 관계부처, 의료계 그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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