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SK건설은 2022년 카타르 도하 월드컵을 앞두고 건설 중인 도하 지하철 1호선 레드라인(Red Line) 북부선 터널구간을 관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하철 구간 5개 중 가장 빠른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으로 20개월 만에 터널관통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레드라인 북부선 공사현장에서는 사드 알 무하나디 카타르 철도공사 사장과 최광철 SK건설 사장 등 인사들이 참여해 터널관통 축하 행사가 열렸다.
레드라인 북부선 지하철은 도하 도심과 북부지역을 잇는 총 20억 달러(2조2600억원) 규모의 공사다. 이중 SK건설은 11.69km에 달하는 지하터널과 역사 7개소 등의 시공을 맡았다.
터널이 완공되면 도하 시내 중심부와 고층빌딩이 밀집한 웨스트베이 지역을 통과해 신도시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루사일 지역을 연결하게 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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