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사단법인 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이사장 최미경)은 최근 병원시설 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는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소로부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발굴과 구제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석면취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자의 건강권확보와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창립됐으며, 석면취급 노동자의 안전한 석면처리 방안수립을 위한 활동, 석면관련 피해자 치료지원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임직원과 및 이용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 및 장례식장 등 시설이용에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미경 이사장은 “의료원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 놀랐다”며 “근로자와 시민들이 석면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료원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승연 원장도 “3,000명 이상의 잠재 피해자들이 지원센터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 시민과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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