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1월 대비 감소한 것을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5103가구로 1월(6만737가구)보다 9.3%(5634가구)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작년 4분기 신규 분양 주택 증가로 11월 5만 가구에 육박한 이후 12월 6만1512가구로 늘었다가 올 1월 6만737가구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월(2만9180가구)보다 14.4%(4209가구) 감소한 2만4971가구, 지방은 4.5%(1425가구) 감소한 3만13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267가구, 1883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기존 미분양 해소물량(수도권 4476가구, 지방 3308가구)이 더 많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1월보다 667가구 감소한 7647가구, 85㎡ 이하는 4967가구 감소한 4만7457가구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가구 감소한 1만414가구로 집계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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