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난 17일부로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대학생·여성 흡연자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에는 상담실이 마련돼 있어 전문가를 통해 일대일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니터를 통해 금연홍보영상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흡연자들의 건강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일산화탄소 측정기 등의 장비도 갖추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올해에는 특히 도내 캠퍼스를 방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상담·홍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권순석 전남금연지원센터장(암관리사업부장 교수)은 “금연버스가 대학생, 청소년. 여성 흡연자 등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금연 성공률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목포 보호관찰소, 순천 보호관찰소, 해남 보호관찰소, HRD취업사관학교, 전남동부청소년교육지원센터, 목포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총 6개 기관을 방문, 금연상담과 흡연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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