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한·중 FTA 발효 100일 무역업계의 평가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응용기기와 금속공작기계 분야의 수출 증가율이 각각 97.6%, 29.9%로 집계됐다.
편직물, 의류 등도 올해들어 관세가 3%포인트 이상 추가로 인하된 혜택을 톡톡히 봤다. 각각 올해 수출 증가율 22.9%와 18.7%를 기록했다.
한중 FTA는 지난해 12월 20일 정식으로 발효되면서 곧바로 일부 품목이 관세 인하 효과를 봤다.
2년차 관세 인하 폭이 3~6%포인트인 제품 가운데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344개로 집계됐다. 관세 인하 폭 2~3%포인트에서는 386개, 1~2%포인트에서는 320개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관세인하 폭이 0~1%포인트인 제품 중에서 수출이 늘어난 제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17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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