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월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집단대출 연체 0.47%

금감원, 2월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집단대출 연체 0.47%

기사승인 2016-03-27 13:3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잔액은 1363조9000억원으로 1월에 비해 3조6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말 국내은행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0.70%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2월말 대기업 대출은 182조6000억원으로 2월 중 2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2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반면 가계대출은 564조9000억원으로 월중 1조2000억원 늘어 전월(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금융공사 유동화잔액을 포함해 2조6000억원이 늘어나 전월 증가액(2조7000억원) 대비로는 소폭 줄었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0.70%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6%로 0.04%포인트 올랐다.

대기업대출은 0.98%로 전월말 대비 0.16%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0.95%로 0.10%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일제히 상승했다.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0.38%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0.01%포인트 올랐다.

특히 집단대출의 경우 0.47%를 기록해 0.02%포인트 상승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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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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