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청문회] 이준석, 마스크·모자 쓰고 와…이석태 위원장 “벗기세요”

[세월호 청문회] 이준석, 마스크·모자 쓰고 와…이석태 위원장 “벗기세요”

기사승인 2016-03-28 14:05:55
생중계 화면 캡처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2014년 4월16일 발생해 300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2차 청문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오후 세션에서는 이준석 선장을 포함해 당시 세월호 선원 4명이 증인석에 앉게 된다. 특조위는 당초 선원 6명을 증인으로 불렀지만 2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한편 이 선장과 강원식 1등 항해사, 조준기 조타수 등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청문회장에 입장했으며, 이에 이석태 특조위원장은 교정요원들에게 “원활한 증언과 진행을 위해 증인들의 마스크를 벗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들은 마스크를 벗었다.

오후 2시 현재 김서중 특조위원이 이 선장 등을 상대로 참사 당일 세월호 선체의 이상 감지 여부 등에 대해 신문을 벌이고 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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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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