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할부원금 50% 폰 반납 충당 ‘H 클럽’ 출시

LG유플러스, 할부원금 50% 폰 반납 충당 ‘H 클럽’ 출시

기사승인 2016-03-28 16:52:56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단말기 할부원금을 최대 절반까지 중고폰 반납으로 대체할 수 있는 'H클럽'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매 후 18개월이 지나면 중고로 단말기를 반납해 남은 할부금 일부를 충당할 수 있다.

H클럽은 단말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간 우선 납부한 후 남은 할부금액은 중고폰을 반납해 일부 차감할 수 있도록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30개월 할부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심쿵클럽’은 고객이 처음 부담하는 금액이 할부원금의 60%였다.

예를 들어 출고가가 80만원인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이 20만원이라면 할부원금은 60만원이다. H클럽 가입 고객은 30만원을 우선 부담하고 18개월 이후 남은 30만원을 중고폰을 반납함으로써 지급할 수 있다. 18개월 후 해당 중고폰 시세가 8만원이라면 남은 22만원을 보상해준다. 단 19개월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는 경우 반납 시일이 늦어질수록 H클럽이 보상하는 차액 규모가 줄어든다.

단말기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한 경우에도 단말기 구매 당시 요금제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단말기 값에서 뺀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부담금과 보장금액이 결정된다.

보험 제휴 상품인 ‘폰케어플러스 옵션Ⅱ’를 가입해야 H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 스마트폰은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6s·6s플러스 등 5종이다. 신규 단말기 개통 후 30일 이내 가입할 수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폰케어플러스 옵션Ⅱ는 신규 단말기 개통 후 18개월~29개월 차에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 할 경우 중고폰 시세가 중고폰 보장 가격보다 작으면 이를 전액 보상해주는 옵션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7000원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포인트로 이용료가 할인된다. VIP이상 등급 고객은 100% 멤버십 포인트로 지불할 수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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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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