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새 콘셉트는 숙명의 신 ‘케르’…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예고

빅스, 새 콘셉트는 숙명의 신 ‘케르’…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예고

기사승인 2016-03-29 10:0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빅스가 대규모 프로젝트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9일 0시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빅스 2016 콘셉션 아트 필름(VIXX 2016 CONCEPTION Art Film)’이라는 제목의 그래픽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다양한 그래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 영상을 통해 빅스는 오는 4월 19일부터 올 한해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을 공개한 이후 개별 작업에 집중했던 빅스는 올해를 완전체 활동의 해로 잡았다.

2012년 데뷔 이래 뱀파이어, 저주 인형, 사이보그 등 차별화 된 콘셉트를 선보였던 빅스는 영상 마지막에 그리스 신화 속 숙명의 신을 뜻하는 그리스어 ‘케르’를 삽입해 이번 프로젝트의 콘셉트 방향을 공개했다.

영상 제작은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아티스트 플립이블(FLIPEVIL) 서동혁 감독이 맡았다. 빅스는 2014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에러(Error)’ 뮤직비디오를 통해 서동혁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일본 공연을 진행 중인 빅스는 귀국 후 막바지 컴백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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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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