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244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또 3억원을 돌파한 2014년 2월(3억25만원) 이후 2년 1개월만이다.
강남구는 이미 지난해 6월 4억139만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4억6735만원을 기록했다. 강북 14개구는 3억2619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8785만원으로 전달(2억8609만원)보다 176만원(0.62%) 올랐다. 전국 평균은 2억2647만원으로 전달(2억2521만원)보다 126만원(0.56%) 올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과 함께 학군 수요는 마무리됐지만 월세 전환 가속화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화려한 유혹’ 주상욱-차예련 열애설, 골프장 데이트 포착?...“근데 왜 사진은 없어?”
[쿠키영상] "불쌍하니까 자르지 마요~" 닭고기 요리하려는 엄마를 말리는 소년
'눈으로만 보세요'…란제리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