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전세가율 80% 초과지역 늘어난다

서울·경기 전세가율 80% 초과지역 늘어난다

기사승인 2016-03-30 06:3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80%를 초과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가 올해 안에 서울·경기 전세가율이 80%대에 도달 가능한 지역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11개 구, 경기도는 10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월평균 전세가율 증감률을 지역별로 산출해 80% 도달에 필요한 개월 수를 계산했다. 전제 조건은 전세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을 가정했다.

서울은 25개구 중 성북구(83.1%) 동대문구(80.8%) 관악구(80.7%) 중랑구(80.1%) 동작구(80.0%) 5곳은 이미 전세가율이 80%를 넘었다. 이들을 제외한 11개구도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대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구와 동작구는 3월 중순 들어 처음으로 전세가율 80%에 진입했고 구로구(79.9%) 중구(78.8%) 강북구(78.7%)는 2분기 안에 돌파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군포시(84.2%) 의왕시(82.5%) 안양시(81.3%) 3곳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었다.

이어 고양시(79.7%) 파주시(79.0%) 용인시(78.9%) 구리시(78.7%) 의정부시(78.4%) 오산시(78.3%) 부천시(77.6%) 등 10개 지역은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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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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